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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편리함/주관의 지배

2013년 12월 9일

아버지,

그 오랜 시간동안

혼자 외로워 매일 음악을 틀어놓으며 견뎠던 그때처럼,

지금 혼란가운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저를 돌보심을 압니다.

너무나도 어렸던 그 시절과 조금도 다름없이, 동일하게 

지금 제 삶의 섬세한 모든 것들을 챙기시며 키우고 계심을 압니다..

아기가 자라서 아이가 되고,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되면서 그 부모를 이해하게 되는 것처럼,


저도 아버지 당신을 알게 하여 주세요.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여 주세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저또한 하나님을 배려할 수 있도록이요. 

죄를 알면서 행하지 않게 하여 주세요. 타협하지 않게 하여 주세요.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 된 까닭이니이다

시편 119:89-91

Your word, Oh LORD, is eternal;

It stands firm in the heavens.

Your faithfulness continues through all generations; 

you established the earth, and it endures. Your law endures to this day, for all things serve you.

Psalm 119: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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